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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찌 담그면 좋은 나물 종류 추천 밥도둑은? 본문
입맛이 없을 때 주로 찾는 젓갈도 좋지만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장아찌추천한다.
조금 번거로울 순 있어도 한 번 해놓으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어 사시사철 좋다.
여러 장아찌종류가 있지만 그중
장.아.찌로 해 먹으면 좋을 나물추천한다.
1) 꺳잎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는 꺳잎.
쌈 채소는 물론 장아찌, 무침 등 각 종
요리에 사용한다. 주로 인도,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많이 먹는다.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 성장기 아동 발육 촉진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단, 쉽게 건조해지므로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신성도가
빨리 떨어지므로 구입 후 빨리 먹어야 한다.
장아찌종류를 대표하는 것 중 하나인
깻잎장아찌는 찐 깻잎을 간장에 숙성시킨 것으로
명실상부 밥도둑이다.
2) 산마늘(명이)
소위 명이나물로 불리는 산마늘은 잎에서
마늘 향이 나며 섬유질이 많아 주로
육류와 같이 먹는다. 장아찌추천하는
나물로도 자주 언급될 만큼 익숙하다.
우리나라에선 주로 울릉도산과 강원도산이
있는데 울릉도 산은 잎이 넓고 둥근 반면,
강원도산은 잎이 길고 좁다. 명이 자체에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장운동과
소화에도 좋게 작용하고 마늘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 만성피로 해소에도 도움된다.
명이장아찌는 명이나물에 간장 달인
물을 부어 숙성시켜 만든다.
3) 두릅
봄철을 대표하는 채소로 알려져 있는 두릅.
살짝 데쳐서 숙회로 먹어나 두릅장아찌로 담가
먹는 게 일반적이다. 음나무의 새순으로
한 가지에 하나의 두릅만 자라기에
수확량이 적어 값이 비싼 편이다.
굵은 줄기에 여러 갈래의 새순이 붙어 있으며
비타민 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원기 회복에 좋다.
두릅을 끓는 물에 데쳐 달인 간장에 담아서
보관하는 두릅장아찌는 고기와도 잘 어울린다.
4) 머위
주로 재배보단 산자락이나
밭둑에 자라는 걸 채취하는 머위는
3월 말에서 4월까지 많이 볼 수 있다.
야생 머위는 약간 그늘지고
습한 지역에 많이 자란다. 짙은 녹색을 띠고
곰취처럼 둥글고 넓은 잎과 통통한
줄기가 특징이다.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다.
그래서 다이어트나 변비 예방에도 좋다.
머위장아찌는 머위의 껍질을 벗겨 삶은 후에
간장에 조리는 방법으로 만들어 먹는다.
5) 달래
독특한 향과 맛을 지닌 달래는 알뿌리는
양파와 비슷하고 잎은 쪽파와 비슷하다.
다량의 칼슘을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타민과 무기질, 철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
요즘에는 사시사철 먹을 수 있지만 예로부터
주로 봄채소로 알려져 춘곤증에도 좋다.
특히 돼지고기와도 궁합이 잘 맞아
생으로 무쳐먹어도 좋으며 깨끗이 다듬은 후
간장으로 만든 양념장과 무 등을 넣어
달래장아찌로도 많이 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