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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바탕 한국 정치 영화 6작품은? 본문
한국영화, 정치영화를 찾는다면
한 번은 봐도 괜찮은 한국정치영화
6 작품을 소개한다. 연기력은 물론
연출 등 추천한다.
1) 공작
감독 : 윤종빈
출연 :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내용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공작.
1993년, 북한 핵 개발을 둘러싸고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된다.
정보사 소령 출신 박석영은
흑금성이란 암호명으로
북학의 고위층 내부로 잠입힌다.
안기부 해외실장 외에는 아무도 그의
정체를 모르는 가운데 북 고위간부 리명운에게 접근한다.
실제 남과 북 사이 벌어졌던 첩보전을 바탕으로
당시의 긴장감과 미묘한 감정을 폭넓게 그렸다.
2) 남산의 부장들
감독 : 우민호
출연 : 이병헌, 이성민, 과도원, 이희준
내용 :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으로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의 대한민국
대통령을 암살한다. 사건이 있기 40일 전
미국에서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이 청문회를
통해 정권의 실체를 고발한다. 그를 막기 위해
김규평이 나서고 내부에서는 경호실장 곽상천과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하면서 김규평이란 한 인물이
겪는 감정의 동요와 상황의
국면은 극으로 점점 더 치닫는다.
3) 남영동 1985
감독 : 정지영
출연 : 박원상
내용 : 군부 독재가 기승을 부리는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가 김종태는 가족들과 목욕탕을
다녀오던 길에 경찰에 연행된다. 눈이 가려진 채
도착한 곳은 남영동 대공분실. 온갖 고문으로
좁고 어두운 시멘트 바닥을 뒹굴며 거짓
진술서를 강요 받기 시작하면서
잔혹한 22일이 시작된다.
4) 1987
감독 : 장준환
출연 :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내용 : 1987년 경찰 조사를
받던 22살 대학생이 사망한다.
박처장은 증거인멸을 지시하지만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인다.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위장하는 거짓이 난무하고 사건
축소를 위한 계획이 진행된다.
1987년 진실을 밝히고 세상을 바꾸기 위한
학생들과 시민들의 저항이 시작된다.
5) 그때 그사람들
감독 : 임상수
출연 : 한석규, 백윤식
내용 : 중앙정보부 김부장은
주치의로부터 건강이 안 좋으니
잠시 쉬라는 권유를 받는다. 쉬던 중
궁정동에서 대통령의 만찬 소식을 듣게 되고
이내 부하들과 함께 궁정동으로 향한다.
도착한 김부장은 부하 네 명에서
작전을 명령하라고 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작전을 시행한다.
6) 국가부도의 날
감독 : 최국희
출연 :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내용 : 1997년 성장세를 이어가던 대한민국에
경제 위기가 닥친다. 문제를 예견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은 사실을 보고하고
뒤늦게 국가부도 사태를 막기 위한 팀을 꾸린다.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평버함 사람들의
이야기가 1997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