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과일 종류 알고 이겨내자

벌써부터 더워지는 날씨에

어떤 여름과일을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

매년마다 찾아오는 여름철과일이지만

시세에 따라서 비싸면 비싼 대로

싸면 싼 대로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

올해도 몸에 좋은 것 먹고 더위 이겨내자.

 

---

 

 

1) 수박

 

여름 하면 떠오르는 여름과일 수박.

박과에 속하는 덩굴식물로 지친

날씨에 수분을 얻을 수 있어 좋다.

껍질의 색이 선명하고 선이 확실한 것,

자른 단면의 색이 곱고 씨가 

검은 것이 좋다. 수분이 많은 과일로

냉장보관이 좋으며 주 성분은

이뇨작용 효과가 있다고 한다.

 

 

2) 살구

 

장미과에 속하는 수목인 살구나무의 열매.

둥근 모양에 노랑에서 주황색을 띠며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한다.

먹는 부분인 속살은 즙이 많지 않지만

달고 특유의 향이 있다. 여름철과일 중

하나로 들어있는 성분은 야맹증, 피부 미용,
항산화 효과 등이 있다고 한다.

 

 

3) 자두

 

여름과일을 대표하는 것 중 하나인 자두.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자두는

비타민c가 많다. 껍질에 윤기가 나고

단단하며 당도가 높은 것이 맛있다.

비타민c 외에도 펙틴이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4) 참외

 

박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멜론의 일종이다. 수박처럼 수분이

많은 과일로 비타민c도 많이 들어 있어

갈증해소 및 피로 해소에 도움된다.

겉에서 향기가 나고 크기가 작은 것이

맛있으나 찬 성질이 있어 사람에 따라

배탈이 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5) 복숭아

 

장미과에 속하는 복숭아나무의 열매로

백도, 황도 등으로 나뉜다. 벨벳과 같은

고운 솜털이 있는 껍질로 쌓여있으며

수분이 많고 향이 많이 난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변비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6) 포도

 

주로 7~8월에 만날 수 있는 여름철과일 포도.

과즙이 풍부하고 당분이 많아서 잘

완숙될수록 당도도 높아진다.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해서 피로 해소에도 좋다.

알이 꽉 차고 당분이 새어 나온 하얀 것일수록

맛이 좋고 쉽게 상하기 쉬어 포도 봉지에

쌓인 채로 보관하거나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