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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솔잎 유래 종류는?

인포쟁이 2020. 9. 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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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편(松─)

 

맵쌀가루를 익반죽 해서 소를 넣고 모양을 만들어 찐 떡.

 

* 송편의 유래

 

중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종합 농업기술서 < 제민요술 齊民要術 >에 보이는 종(粽)과 열(䊦)은 송편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고려 말,조선 초의 학자, 정치가 이색의 시문집인 < 목은집 牧隱集> 에 보이는 팥소를 넣은 차기장 떡도 송편의 일종인 것으로 추측되므로 고려시대에는 일반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조선 후기 홍석모가 연중행사와 풍속들을 정리한 책 < 동국세시기 > 에 의하면 정월 보름날 농가에서는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집집마다 장대에 곡식 이삭을 매달아 대문간에 세워두었다가 중화절(中和節 : 2월 1일)에 이것으로 송편을 만들어 노비에게 나이수대로 나누어 주는 풍속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날을 속칭 노비일이라고 하며, 이 떡을 나이떡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러한 풍습은 이 때부터 시작되는 농사일을 잘해줄 것을 당부하는 의미에서 시작된 것으로 여겨진다. 또 팔월 추석에는 햅쌀로 송편을 빚어 차례를 지내고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를 한다고 한다.

 

* 송편과 솔잎

 

보통 송편은 솔잎과 함께 쪄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추석 며칠 전에 연하고 짧은 참솔잎을 뜯어 손질한 후 송편 사이에 깔고 찌면 떡에 솔잎 향이 자욱하게 배어들어 은은한 솔향기와 가을 산의 정기를 받아 건강해진다고 여겼다. 또한 솔잎 자국이 자연스럽게 새겨져 모양도 좋다. 또한 솔잎 향은 살균효과도 있어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추석 날에 며칠 동안 상하지 않게 보관할 수 있다. 

송편은 본디 서로 달라붙는 것을 막기 위해 사이사이에 솔잎을 깔아서 붙인 이름으로 햅쌀로 빚는다고 해서 오려송편이라고 불렀다. 오려란 말은 올벼를 뜻하는 말로 그해 추수한 햅쌀을 가루 내어 떡을 빚는 것을 말한다.

솔잎과 함께 쪄 내므로 다른 말로 송병(松餠) 또는 송엽병(松葉餠)이라고도 부른다고도 한다.

 

* 송편 종류

 

- 오려송편

- 흰송편

- 쑥송편

- 솔기송편

- 도토리송편

- 감자송편

- 팥송편

- 깨송편

- 대추송편

- 잣송편

- 호박송편

 

반죽안에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서 만드는 지역 등에 따라서 다양한 송편종류가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한국콘텐츠진흥원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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